사진찍는 취미
미국에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 3월. 미국의 모든 것은 멈춰섰다. 거리엔 사람이 다니지 않았다.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수업을 받았다. 덕분에 가족들간의 시간은 많아졌다. 서로를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. 서로를 좀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. 이런 의미에선 코로나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인가?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취미가 하나 생겨났다. 그것은 사진찍기였다. 오래 전부터 DSLR 에 취미를 붙이고 싶었으나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. 그런데 코로나가 시작하고 나서 시간이 많아지니 사진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생겨났다. 그리고 저렴한 중고 카메라를 Ebay에서 구입하여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. 아직은 미숙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면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포착하는 기술(?..
사진
2022. 4. 18. 02:25